봄의 선물, 벚꽃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계절인 따스한 봄날 이지만
만개되는 날은 어김없이
꽃샘추위와 함께 비소식도 함께 따라 다니기도 한다.
#밀양펜션 #내돈내산 #제이코코펜션
펜션 가기전에 근처 카페 한군데 들렸는데
숨은 벚꽃카페인 듯 해보였는데 벚꽃카페로 유명했다
정말 어김없이 비가 내렸고 비예보에 맞게 비가 내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많이...
아부로스 카페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아불3길 20 아부로스 ABUROS
우천소식 때문에 사진은 어둡게 나왔다.




입실 시간에 맞춰 들린 곳이지만
역시 핫한 자리는 이미...
우리는 1층에서 마운틴뷰를 보며 라떼 한잔하며
시간을 좀 떼웠다.
나갈려니 빗방울이 엄청 굵어졌다지...
나 날씨요정 맞네... 흐린 날씨요정...🧚♀️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2길 96 가, 나, 다동
멋진 자연 경관가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 제이코코펜션
밀양댐 생태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위치 및 예약방법
- 네이버에서 예약
인스타 : 밀양펜션 제이코코 @jcoco_jcoco
주소 : 밀양시 단장면 고례2길 96
- 고속도로쪽으로 이동시
단장면 드림만크 검색하고 근처에서 네비에
제이코코 찍으면 된다.
- 이용시간
체크인 : PM 3시 (준비 관계로 일찍 체크인 안됨!!)
체크아웃 : AM 11시

주차장 / 주차안내
- 일반객실 1대, 독채형 2대
10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라
공평하게 주차하기 위함이라고 하니참고 바라며,
추가 차량은 제이코코 입구간판 앞
외부에 주차하면 된다고 한다.



주차장이 넓직하니 깔끔하고 좋았다.
숙소 내부 / 외부
방 ROOM (103호)
- ROOM (103호)
기준2인 (최대4인), 일반객실 (원룸형, 침대1, 욕실1)
(넷플릭스, 유튜브 가능)
어느 방 예약할까 고민한다가 겨우 남은
한방을 예약한 우리
원룸형이고 침대가 있는 방이다.
문을 여는 순간 기분좋은 향이 가득했고
룸 컨디션도 좋았다.




방에는 행거와 수건은 1당 두장씩, 드라이기, 홈매트
전신거울이 구비 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모기가 빨리 보일듯...)



[J.COCO 펜션 이용안내]
기본 숙지사항은 읽어주기!!

화장실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조금 깜짝 놀랬다.
이날 비바람 영향도 있었겠지만 환기 때문인지
오픈해 놓은 문으로
찬바람이 많이 들어왔다. 닭살이 돋았다...
샴푸와, 샤워젤(바디워시), 핸드워시는
구비 되어 있지만,
칫솔과 치약은 따로 챙겨와야 한다




주방( 취사 가능)
냄새가 강한 음식은 취사 금지!!
일자형 주방이고 간단한 요리를 할수 있는데
강한 음식은 안된다.
숙소 안에서 먹을때 필요한 접이식 상과
상 뒤에 가려졌지만
빨래건조대, 분리수거함과 음식쓰레기통이 깔끔하게
준비 되어 있었고, 편하게 버릴수 있었다.

주방에는
2구 인덕션과 넉넉한 그릇과 냄비, 컵, 전자레인지, 밥솥등 있고
양념류는 정말 간단한 양념류 (소금과 식용유) 만
준비 되어 있다.
(추가 필요한 양념은 따로 챙겨와야함)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보니 어쩔수 없지만
냄비 상태는 조금 안좋았다
키친타올 준비되어 있는 펜션은 잘 못본것 같은데...
고기 구워 먹을때 최고징!!!






동남아시아를 옮겨 놓은듯 한 미온수 풀빌라 펜션 밀양펜션 제이코코펜션
수영장
이용시간 : 15시00분 ~ 21시00분
매너타임 : 22시00분 ~
제이코코펜션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라는 이곳!
12미터의 넓은 수영장이다.
수영장 이용은 5월 ~ 9월까지라 텅비어 있었지만
이용 가능할 땐 에머랄드 빛 물과 차양막이 쳐저 있어 놀기 좋을 듯 했다.
(내피부는 소중하니깐^^)



수영장 주변으로 감성소품과 리조트 부럽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맑은날은 예쁜 사진도 잘나와
인생 사진도 나올수 있을 것 같다.
밀양 감성숙소 답게 썬베드, 야외파라솔, 의자와 소품 하나하나 이국적인 감성이 제대로였다.

날씨가 싸늘해서 할수 없는 족욕 아쉽다...
(또 기회가 있겠지 ㅎㅎ)
날씨가 좋은 날과 흐린날 느낌...
확실히 풍경이 틀리다.





장작난로인가?? 아님 불멍연통인가??
이름은 모르겠다.
겨울 되면 불멍을 할 수 있고,
따끈한 고구마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여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니고
어중간 한 봄에 방문하여
이것저것도 해보진 못해서 아쉬웠다.
야외 파티공간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겨울 시즌도 좋을 듯 하지만
사계절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

사장님께서 공간 활용을 잘 해놓으신 듯
우리 성실오락실 멤버들과 함께 오고 싶어지는 제이코코펜션
(계모임명 : 성실오락실)
바베큐
바베큐 : 전기그릴 (20,000원)
바베큐는 숙소 앞에 개별 바베큐장이 있어
우리끼리 즐길 수 있다.
비닐 천막이 있어 겨울엔 바람이 불지 않게 할 수 있어
추울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았다.
각 숙소 앞에 실링팬을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았다.
시즌이 아니라서 날개 없는 본체만 보였다.
여름엔 조금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날 비바람이 너무 불어 바베큐는 포기 해야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소강 상태여서 우린 바베큐
그대로 하기로 했다.
비가 오고 있는 상태여서 엉덩이 시릴까봐 걱정했는데
귀여운 방석이 준비 되어 있었다.
사장님 센스 좋아좋아^^


음식을 놓다 보면 작은 곳도 많아 불편한 곳도 많은데
제이코코펜션은 테이블도 큼직해서 좋다.
넷플릭스가 가능해서 신병2를 보면서
야채를 미리 씻어 놔서 바로 바로 셋팅 완료!!



미나리철이라 야무지게 미나리도 구입하고
미나리철 이지만 미나리만 먹으면 섭섭 아쉬우니
쌈야채도 샀다.
우리만 알고 싶은 현지인만 찾는다는 삼겹살 맛집이다.

요즘 이집 돼지고기 먹어보고
다른 삼겹살은 별로 안땡기는
우리 랑이는 웬만하면
술마실때 고기는 잘 안먹는데
이집 고기는 맛있다고 많이 먹어서 좋다.
(빈속에 술마시는 것보단 낫지 암만^^)

우연히 지인과 캠핑 갔다가 먹어보곤 알게 된 맛집인데
담백하고 맛있어서 집에서 심장 쫄여가며 구워 먹다가
이번엔 놀러와서 맘 편하게 구워서 먹었는데
역시 좋네 좋아 ㅠㅠ
삼겹살 먹고 미리 시즈닝 해놓았던
양갈비도 같이 먹고...

뼈대만 남은 하찮은 양갈비...
뼈에 붙어 있는 고기도 맛있지 ㅎㅎㅎ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비때문에 날씨는 추웠지만,
빗소리 들으며 맘편하게 고기 구워먹은게
얼마나 좋았던지...


사진은 대부분 다음날 찍은 사진이지만, 후회는 없다. ㅎㅎ
분리수거
제이코코펜션 입구 바로 옆, 야외파티공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분리수거장
퇴실 하기 전 분리수거는 기본적으로 알아서 척척척!!
여기는 음식물쓰레기통에서 냄새도 안나네 ㅠㅠ

마지막으로...
밀양댐, 표충사 등 밀양 관광지 가까이 있어 여행 후 방문하기 좋을 것 같고,
넓은 수영장(시즌)과 불멍(시즌), 개별 바베큐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단점이라고 꼽자면,
2층 독채룸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때마다
발소리가 들렸다.
방음은 잘 안되는 듯 했다.
주말에도 10만원대로 가성비 좋았던 펜션
부산과 가까워서 너무 큰 메리트 있는 펜션
밀양 제이코코펜션
부산근교, 경남 여행지로 가성비에 분위기 있는
감성숙소펜션을 찾으신다면
여기 밀양 제이코코펜션 강추 드립니다.
특히 여름엔 아이들과 오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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