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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꽃이 지고 푸릇푸릇한 여름이 한층 더 다가왔던 어느날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놀러 다녀왔던 하루 한팀만 수용하는 여수 펜션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한 댓가로 지친 몸을 힐링한 곳을

미친듯 폭풍 검색하여 찾아 방문한 펜션을 소개하려는데요

여자만뷰 + 일몰이 가장 좋은 집

여수 님바래기 독채펜션 입니다 (예약은 에어비앤비)

 

여수 님바래기펜션이 좋은 이유가 답답함 없이 탁 트인것두 있지만 하루 1팀만 받는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아직은 코시국 상황이니 걱정은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여수 님바래기펜션을 검색하면 [한식점] 으로 나오는데요

걱정을 뒤로 하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여행 당일 사장님과 통화 후 10분 거리의 근처 장을 볼수 있는 곳을

친절하게 안내 해주셔서 마트를 편하게 가게 되었어요

여수 님바래기 펜션

입실 15:00

퇴실 11:00

입실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요 저희를 반겨주는 귀여운 꼬맹이들이 있었어요

 
 

반겨 주긴 반겨주었는데 왜케 짖어 대던지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저는

차에서 내리진 못하고 "우리 반겨주는거 맞제??? "

꼬리 살랑살랑 치면서 짖어대긴 했지만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님바래기 펜션.식당

자녀계의 인원은 총 6명! 인원이 많다 보니 여행할때

방도 방이지만 화장실을 중요시 했어요

여수 님바래기 펜션이 그랬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거실과 부엌, 방 2개(큰방, 작은방)에

넓직한 화장실이 2개 였습니다

 
 
 
 

큰방은 푹신푹신한 침대와 넉넉한 옷장이 있었구요

큰방 안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 입니다 세면도구도 다 갖춰져 있었어요

 

 
 

큰방 바로 옆에 화장실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앞에 수건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구요

드라이기나 빗도 머리카락 없이 깔끔하게 있었어요

보통 화장실 관리해도 습한 냄새나 곰팡이 냄새도 나는 곳도 있었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고

넓직해서 씻을 때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작은방은 침대 대신 매트리스가 있었는데요 역시나 푹신

아이들을 위한 방인지 벽지도 귀염귀염 별과 달모양 전구도 있었어요

이불도 넉넉하게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던 여수 님바래기 펜션

 

 
 
 
 
 
 
 

여긴 거실인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넓고 거실과 부엌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베란다도 있어요~ ㅎㅎ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

님바래기 펜션은 사방이 다 틔여있어서 답답함도 없고 시원하고 ㅎ

특히 작은방 창문 열면 거센 황소바람이 불어요~ 기분까지 시원해 지더라구요 ㅎㅎ

 
 
 
 
 

여수 님바래기펜션은 양사이드로 창문이라서 밖을 보는 재미도 있고

펜션이라기 보다는 가정집 느낌이 많이 나는 펜션이라 오히려 몸과 마음이 더 편한 느낌이였어요

냉장고도 큼직하고 식기용품도 넉넉해서 없는게 없었서 여유롭게 잘 사용했었어요

 

 

 

6명 인원이 먹을 음식들로 가득채워진 냉장고

다른 펜션을 가보면 냉장고가 작아 가끔 난감할 때도 있었는데

여기는 냉장고가 크다보니 걱정이 없었어요

그러고 보니 온통 술뿐이네요 ㅋㅋㅋㅋ 술말고 음료랑 물이랑 양고기, 돼지고기, 새우 그리고 과일도 있었는뎅...

뭐징? 뭐 그래도 좋은데이 너만 있다면야 ㅋㅋㅋㅋㅋ

 

슬~ 날이 저물기 시작하면서 배도 고프기 시작하고 기대한 바베큐 타임을 시작하기전에

장에서 봐온 쌈과 야채를 손질하고 된장찌개와 감바스를 먼저 만들었어요

 

 

 

이날 모든게 완벽했던... 네가 할래? 내가 할까? 이런 말도 없이

어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척

이팀 완전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안에선 야채와 음식을 밖에선 숯을 피웠어요

 

 
 
 
 
 
 

 

 
 

날씨가 흐렸다 좋았다 약간의 변덕은 있었지만 놀러 가기 전

촌캉스 촌캉스 하고 싶다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건 뭐지 별장에 온 느낌이였어요

이유는 다들 아시죠? 딱! 한팀만 받는 님바래기펜션이니깐요

코로나 걱정 NO!

다른 사람 눈치 NO!

오로지 저희 팀뿐이였으니깐요

 
 
 
 
 
 

숯이 생각보다 빨리 안올라와 당황스러웠지만 그것도 잠시

보이시나요? 저희가 이런 환상적인 뷰가 있는 곳에서 가든파티를 합니다

여자만뷰 + 일몰이 너무 예쁘게 지고 있어서 일몰멍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주위를 둘러보면 대파와 상추를 키우는 미니텃밭도 있고 다육식물?도 있어서

아이들 학습체험 하기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자 이제 진짜 기대하고 기대한 바베큐 타임을 즐겨 볼까요?

.

.

.

 
 

이번엔 특별하게 좋은데이와 카스 말고 다른 주류를 함께 마셨는데요

술취한원숭이(생탁주), 서울의밤, 잭다이엘허니

3가지 주류는 그냥 맛만 보자고 해서 구입해봤어요 ㅎㅎㅎ

 

 
 
 
 

일단 소고기 먼저 구워서 먹었는데 1인당 1점이라면서

딱! 6점만 꾸버주시고

 

 
 
 

 

맛이 궁금했던 술취한원숭이와 함께 먹어봤어요 ㅎㅎ

하... 일단 술취한원숭이는 내스타일이 아닌걸로^^

 

 
 
 
 
 

요요요~ 소고기는 입에 넣는 순간 순삭! 녹아요 녹아...

증말... 와... 진짜 존맛탱!

 
 
 
 

오늘의 바베큐의 꽃!! 양갈비!!!

이 양갈비는 팀장님께서 미리 코스트코에 가셔서 구입하시고 손질과 시즈닝까지 해서

진공포장 후 이번 여행때 들고 오신건데요

진짜 대박이였어요 얼마나 정성을 쏟아 부어주셨는지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지 뭐예요 ㅠㅠ

우리 팀장님 요섹남이네 ㅋㅋㅋㅋ 감바스도 팀장님께서 해주셨는데 ㅋㅋㅋㅋ

덕분에 술까지 술술 잘 넘어가는 동안 해도 완전히 지고 있었어요

이런날은 또 취하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추운날 오면 야외는 추우니깐 포차 느낌으로 텐트 안에서 바베큐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안에 아이스박스 보이시나요?

냉장고가 숙소가 2층에 있다보니 왔다갔다 하면서 먹기 불편하니

그 불편함을 덜기위에 사장님께서 준비해 놓으신거랍니다

사장님의 센스 최고!

 
 

막바지의 바베큐 타임을 즐기고 위해 소세지와 통통한 새우를

꾸버서 먹고 있었는데요 배부름에도 새우까지 맛있으면 어쩌나요 ㅋㅋㅋㅋㅋ

다들 이번 펜션 너무 좋다고 맘에 든다고

이런 별장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세컨하우스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조용한 시골 분위기를 조성한 님바래기 펜션

아무리 떠들어도 뭐라할 사람도 없고 정말 이런게 힐링이란걸 새삼스레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님바래기펜션에서 두번째 꽃이라고 해도 될만큼 인심 좋으신 사장님

사장님께서는 근처에서 푸드트럭 하고 계셨는데요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하시다고 오뎅과 양념게장 그리고 무말랭이를 주시면서

펜션안에 있는 물품 맘껏 쓰고 편하게 놀다 가라고 다시 일보시러 떠나신 사장님

(감동감동)

다들 고기타임을 잠시 멈추고 사장님께서 주신 음식을 먹었는데요

사장님 음식 솜씨 너무 좋으시다고 맛있다고

흠뻑 빠졌지 뭡니까 ㅋㅋㅋㅋ

다들 양념게장 먹다가 밥까지 찾고 ㅋㅋㅋㅋ 역시 게장은 밥도둑이죠 ㅎㅎㅎ

양갈비를 너무 배불리 먹어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 목살은 맛은 보자며 한점 구워서 먹고

마지막으로 갈릭또띠아....까지 만들어 먹었던 우리...

정말 위는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매번 깔끔하고 좋은 펜션만 찾던 나였는데...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 촌캉스를 알게되고

이런 별장 같은 펜션도 알게 되고...

모든게 완벽했던 여수 님바래기 펜션!

여수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조용하고 남의 시선 신경 안쓰고 끝나지 않은 코로나 걱정도 없는

님바래기펜션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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