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날씨가 맑고 좋았다.
한번 가봐야지... 언제 함 가보나... 하다 방문은 했지만
이미 너무나 핫하디 핫한 곳이다.
#초량카페 #솔직후기 #내돈내산 #초량1941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 매주 : 오전 10시 30분 ~ 18시00분
Last Order : 17시 30분
- 영업시간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참조
- 주차장 : 카페 바로 앞에 주차가능
카페이용시 2시간 무료이고 유료주차는 30분에 3,000원 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초량1941 메뉴판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진 않지만 초량1941은
우유맛집으로 유명했다.
내/외부



초량1941은 적산가옥을 개조하여
멋진 카페로 만들어 놨다.
구옥이라 그런가 건물이 뭔가 멋있어 보였다.
내부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졌다.
오늘은 따사로운 햇살이
초량1941 카페를 더욱 빛나게 해주네.

초량1941은 블루리본도 취득했었다.
블루리본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수여
블루리본의 갯수에도 의미가 있다고 한다
블루리본 1개
-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 2개
-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 3개
- 자신의 분야에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그럼 블루리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곳이란 뜻이겠지
여기 초량1941은 4개나 되네 🤭🤭
하지만 입맛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향이 반영된다는 건
잊지 말자!!
외부


구름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쨍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자리에서
티타임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다.
살랑살랑 바람까지 불어 봄 기운이 완연한데
체감은 여름이였다.
아직은 떠나지 마라 봄아...
그리고 보인듯 야외 자리도 많아서 불편함은 없다.
내부


들어서는 순간 그냥 일본느낌였다!
그러고 보니 일본도 다녀온지 오래네...



내부도 자리는 넉넉했고
본관 옆 별관에도 자리가 있어
자리 걱정은 정말 없게더라.
다시 한번 더 느끼지만 카페는 오픈런이다.
오픈런하면 사람이 없어
눈으로 더 많이 구경하고 담을 있다.
그래서 사진도 많이 남기게 된다.


핸드솝과 디퓨저
그리고 귀여운 굿즈도 판매 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귀여운 몽땅연필 하나 사올껄
회사에서 은근 잘쓰이는데 ㅎㅎ




옛날 할머니집에서 볼수 있었던 다과상
발이 접혀지지 않아 그대로 세워서 보관하거나
걸어두셨던 것 같은데... 여기서 보니 신기했다.
아직 있는 집도 있겠지만..
여기서 단점 하나!
구옥이다 보니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여기저기 걷다보면 바닥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서 순간 놀랬다
무너지는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살짝들었지만
이게 구옥만의 특징?일수도 있겠지?🥹


귀여운 호빵과 다양한 종류의 우유가 있었다.
오늘은 커피보단 우유로 선택했다.
벚꽃우유(시즌한정), 딸기우유
초량앙팡(단팥), 과일산도
초량앙팡은 초량1941에서 직접 반죽하여 만든 찐빵이고 맛은 4가지였다
단팥 / 말차 / 유자 / 고구마
우리가 갔을땐 3가지 맛만 찜기안에 있었다.



우유는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병에 담아져 나왔고
과일산도는 크림이 꾸덕해 보였다.
먹기전에 곳곳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내부에서 찍고
야외에서도 찍고
때마침 귀여운 초량앙팡이도 나왓다.


뜬금없는 맛평가
벚꽃우유 : 친구음료 맛있다고 했다
딸기우유
딸기청에 우유를 넣은 것 같다
마실때 부드럽게 씹히는 딸기도
달달하지 않아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딸기우유 너무 달면 파이야~
과일산도
부드러운 식빵에 꾸덕한 크림
싱싱한 과일들이 쏙쏙 박혀 있다.
딸기, 바나나, 키위, 그리고 하나는 복숭아 인듯했다.
과일도 신선도가 중요한데
여기 초량1941은 과일상태가 좋았다.
과일이 무르거나 신선하지 않으면
산도는 파이야~
초량앙팡
귀여운 앙팡이는 폭신폭신한 느낌에
보이는 그대로 작다. 귀엽지~
단팥앙금도 달지 않아 좋았다.
너무 달아버리면 얼마 못 먹고 버리기
일쑤였던 나였는데
초량앙팡이는 다 먹어버렸다 👍
다른 맛도 궁금해지네 신랑이랑 한번 더 와야겠군!


정말 햇살이 너무 좋으니 야외선
피크닉 온 듯한 느낌이였다.
머지 않아 저 파라솔 챙기는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겠지
야외에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꽃들도 있었고,
아직은 초록빛을 띤 목향장미도 보였다.
노란 목향장미로 물들땔 쯤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었다.

자리에 앉아서 바라 본 창가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친구랑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 날 잘 잡았다
몇번을 이야기 했는지 모른다.
사실 초량1941에 온 목적은 따로 있던 우리였다.
.
.
노오란 유채꽃을 보기 위해서였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유채꽃밭 가는길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따라가면 정말 노오란 유채꽃밭이 나온다
크진 않지만 눈앞에
노오란 황금빛으로 물든 유채꽃밭이 펼쳐지는데
향이 강하게 코끝을 스쳤다.
향에 잠시 취하기도 했다지🤭🤭


이때 쯤 맞춰서 초량1941카페를 방문하면
이처럼 유채꽃밭도 덤으로 볼수 있어 좋을 듯 하고
근처 민주공원에 겹벚꽃 군락지도 있어
함께 구경하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았다.



방문시기 : 2025년 4월 16일
코스에 맞춰 민주공원 겹벚꽃 군락지에 갔는데 생각보다 만개는 되지 않았지만
나무마다 피는 속도가 틀리기 때문에
구경은 할 수가 있었다.
참고해서 가면 좋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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