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반려견과 함께 하기 좋은 곳!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전포동 신상 카페 써브즈(subz)에 다녀왔어요
Subz는 여름 산들바람이라는 summer breeze 줄임말로
사장님께서 여름을 좋아하고 여름에 부는 바람의 무드가
공간과 잘 어울려서 짓게 된 가게라고 하구요
써브즈에 오시는 분들께 여름에 만나는 바람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사장님의 마음도 담겨져 있었어요
[위치 안내]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15번길 24-1 1층
2 전포역 4번 출구에서 219m
골목 안쪽이라 찾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구.) 버터 북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0시 ~ 18시 (매주 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 17시 30분
Care Kids & Pet zone. 10am - 6pm (Last order 5:30 pm)
인스타그램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subz_busan

눈에 확 띄는 노란색 건물 구.)버터북 건물 바로 옆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써브즈 입구가 보입니다
카페는 원래 오픈런이라서 오픈시간대 맞춰서 방문했어요


입구에 붙어 있는 초코 보드와 귀여운 써브즈 마스코트 강아지
잠시 후 마스코트 강아지 "바니"가 인형을 물고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들어갔지 뭐예요
(너무 순식간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자리가 있구요 지금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할 수 없지만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젠 따뜻한 음료를 시켜도 밖에서 먹을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햇빛이 내리쬐면 챙광이 너무 예쁠 것 같았습니다.
유럽 가정집 느낌을 연관시키는 써브즈 외관 (ू•‧̫•ू⑅)

거울만 보면 예쁘게 셀카를 찍어보고 싶지만
이번은 자신있게 찍어 보았습니다 하하하;;


들어가자마자 컬러감이 예쁜 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와 중 인형 물고 있는 써브즈 마스코트 귀염둥이 바니






하얀 배경에 하얀 나무 바닥으로
각기 다른 모습과 색상으로 재미있고 유럽 가정집 느낌의 인테리어로
주택을 개조한 써브즈
노란색의 상큼한 레몬 액자와
테이블 간격을 넓게 배치해놔서 탁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빈티지 의자들도
너무 귀엽고 취향저격인 공간 써브즈♥
참고로 써브즈는 테라스가 포인트여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담요도 준비해놓으신 사장님의 센스




눈여겨보았던 딸기 케이크와 파블로파...
고민하다가 딸기 케이크만 주문했었는데 파블로파를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운...


딸기가 너무 싱싱하고 새콤달콤 너무 맛있어서
겨울 시즌에 맞게끔 즐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딸기케이크 맛집!
아!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당근샌드위치와 딸기케이크와 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입니다


써브즈 마스코트 바니
항상 신나 있는 꼬리와 뭉툭한 발이 참 매력적이 강아지였어요
강아지를 살짝 무서워하는 나지만
복슬복슬하니 너무 귀여워서 아는 척 한번 해보았는데
너무 순하고 귀엽다 ㅠㅠ


이를 어쩌나... 딸기케이크가 사망해서 나타났어요 ㅋㅋ
손을 대면 대형사고 날 것 같아서 후다닥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딸기케이크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
한입 먹고 우와~ 가 절로 나왔던 디저트로 가끔 먹는 딸기케이크지만
써브즈 딸기케이크는 느끼함도 전혀 없고 딸기의 상큼함과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이였다


당근라페샌드위치 등장이요~
입맛이 확 도는 새콤하고 프레쉬한 당근라페샌드위치
(나 원래 당근 좋아했나...???)
당근의 달달함과 스크램블의 고소함 그리고 아삭한 로메인상추와 토마토의 상큼함까지
생당근을 과일 삼아 먹기는 했지만 샌드위치로는 잘 먹지를 않았는데
쫀득한 빵의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당근라페샌드위치
찐 추천 합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여유롭고 예쁜 공간이였구요
다음엔 파블로파와 다른 맛있는 음식 한상 차리러 다시 꼭 와야겠어요
써브즈는 야외, 실내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라
강아지랑 한번 다녀와 보세요!
부족하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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